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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부분 웹뷰로 되어있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프로젝트는 아니였다. 조금 막막하게 느껴졌던 기능이 있었는데, 앱 내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그 사진을 디자인된 크기에 맞게 잘라 인코딩 후 웹으로 보내주는 작업이 필요했다. 사진을 자르는 기능에는 회전 기능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회전기능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막막해 다른 멋진 사람들이 만들어둔 라이브러리를 가져다가 커스텀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당장 선임님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꼭 구현해내야만 했고 좀 막막했지만.. 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많이 남아있던 시간에 감사하며 빠르게 하고자 하였다. 먼저 내가 사용한 사진 편집 라이브러리는 이것이다. https://github.com/TimOliver/TOCrop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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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iOS를 하기로 결심하고 정말 즉흥적으로 맥북을 구매하고, 단순히 따라할 수 있는 책 한권을 가지고 무작정 시작했다. 단순히 알고리즘 문제만 간간히 풀던 나에게 개발이라는 생태계에 적응하는건 좀 어려웠던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 기억나던건 애플내에게 자체 제공해주는 Object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앱 분야에 무지했던것 같다. iOS가 맥북이 없으면 공부하기 힘들어서 관심은 있었지만 공부를 하기위해 300만원짜리 노트북을 구매하는건 너무 큰 부담이였다. 어쨋든 맥북을 구매하고 뭔가 그때 내가 여기서 iOS가 안맞으면 어떻게하지? 안맞더라도 최대한 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공부해 나갔던것 같다. 기회비용을 무시할 수 없었고 뭔가 바꾸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었다.ㅠ.ㅠ 그때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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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계기 😊 컴퓨터 공학과에 와서 이런 저런 언어는 나름 많이 해본 것 같지만 뭔가 하나 자신있게 할 수 있는게 없고, CS지식도 많이 부족했고.. 아는게 하나도 없는 비전공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이다!_!🤣 지난 늦여름쯤 iOS를 하겠다고 결정하고 맥북은 구매했지만.. 처음에 아이폰 앱 만들기 책을 구매해서 한권을 모두 따라해보고, 유투브도 보고 따라하다가 부족함을 느껴 인터넷 강의도 결제하여 들었지만.. 단순히 따라하는 느낌만 강하고 내 코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자신 없이 헤매던 와중 학교수업과 연구실 세미나를 하면서 시간을 그냥 날려버렸다. 3월이 되고 우연히 듣게 된 iOS 설명회를 통해 나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고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그때 우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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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이유 🤔iOS를 시작하고 두번째 산학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구조가 단순해서 초보자인 내가 사전지식 없이 이해하기에는 더 편했다. 이번에 하게 된 프로젝트는 기존에 있던 앱을 개조하고 번역해서 해외로 재 배포하는 프로젝트였다. 내가 하게된 부분은 기존 앱에서 지원하던 로그인 방식으로 소셜로그인(Apple로그인)으로 변경하고, 이미지와 로고 변경, 번역작업을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능(로그인, 설정페이지 등)과 기존에 있던 앱의 오류들도 추가적으로 수정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WBS는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너무 짧았다. 2주간의 기간동안 개발하고, 1주간 QC를 진행하는 일정이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헤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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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연구실에 들어갔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이나 목표를 세웠던것 같지는 않다. 그냥 연구실 생활을 열심히 하는것이 다였던것 같다. 그러나 계획을 딱히 세운것은 아니지만 작년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사람들을 경험하고, 나에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특히 부족한점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알게된 후회를 보완하고자 이번해에는 어느정도의 목표와 버킷리스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가장먼저 올해의 전체적 목표의 주제는 '도전'이다. 작년에 많이 느꼈던것 중 하나는 내가 무언가를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이런 도전을 할 때 나에게 가장 먼저 다가오는 감정은 부담이 컸고, 그 때문에 쉽게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에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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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계획을 세웠으나 2022년이 되고 14일이나 지났는데 정작 제대로 하고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계속 하고 있긴 하지만 그 결과들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런가라는 생각에 이런 것들을 모두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노션에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볼 일이 없기도 하고 나만 보기 때문에 너무 간략하게 적거나 날짜가 남지 않기도 해서 내가 꼬박꼬박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져 앞으로 배우게 되는 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하고자 한다! 열심히 해볼것이다 헝헝헝